정길화의 라틴아메리카 기행

정길화의 라틴아메리카 기행

호나우두가 공장에서 볼트를 조이는 나라, 브라질

  • 관리자 (inmul)
  • 2018-11-12 10:12:00
  • hit35
  • vote0
  • 115.94.249.146

코린치안스가 경기할 때는 범죄율이 떨어진다?
2014년은 브라질에서 제20회 월드컵이 열린다. 1950년 제4회 대회가 열린 이래 64년 만이다. 대회는 6월부터 시작되지만 아마도 카니발이 끝나는 2월 말 이후부터 축구 열기로 브라질 전국이 달아오를 것이다. 안 봐도 비디오다. 다만 월드컵 준비 상황이 아직 답보 상태라 대회가 과연 제대로 치러질지 걱정이 되지만 말이다.
두말하면 잔소리인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 있을 때 겪은 축구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아주 많다. 가령브라질 사람과 잘 소통하려면 좋아하는 축구클럽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만나서 대화할 때 축구 얘기로 시작하면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듣고 브라질 지인들에게 어느 팀을 좋아하면 될지부터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서로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서포터를 하라고 재촉·종용하는 통에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상파울루시는 1부 리그인 세리에(serie) A에 속한 코린치안스(Corinthians), 파우메이라스(Palmeiras), 상파울루(Sao Paulo) 등의 팀을 보유하고 있는데 각 팀의 특성이나 내력이 다 다르다. 어떤 교민은 이들의 팀 컬러와 경쟁관계를 두고 상파울루팀을 한국의 서울대, 파우메이라스팀을 연세대, 코린치안스팀을 고려대에 비유하는 이도 있었다. 어떻든 자신이 서포터로 밀고 있는 팀에 대한 애정은 상상을 넘는다. 반면 다른 팀에 대한 혐오와 분노는 하늘을 찌른다. 이 말은 결코 농담이 아니다. 경기 후에 서포터끼리 격돌해서 사망 사건이 빚어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브라질에 특파원으로 있던 2012 4월 브라질 고이아스주()에서 라이벌팀인 고이아스와 빌라노바의 경기를 전후로 서포터끼리 충돌해 고이아스 팬 1명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있었다. 이날 양 팀 서포터스는 고이아니아 시내의 한 공원에서 서로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빌라노바 서
포터가 갑자기 총을 쏘기 시작했고, 달아나던 고이아스 서포터가 총을 맞아 이튿날 사망했다는 것이다.1 브라질은 총기 소유가 사실상 자유이고 더욱이 불법 총기 소지는 거의 통제 불능이라 이런 정도의 총기 사고는 가히 일상다반사다.
코린치안스와 상파울루, 상파울루와 파우메이라스, 파우메이라스와 코린치안스끼리는 서로 물고 물리는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팀의 전력에 따라 또는 그해의 경기 성적에 따라 이들의 적대 관계는 변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자기 팀 말고 다른 팀에는 적의를 드러낸다. 친구끼리는 물론 심지어 부모 자식 간에도 좋아하는 축구클럽 팀끼리의 각축에서 오는 격돌에는 양보가 없다.
2012 3월에 코린치안스와 파우메이라스의 경기 직후 양 팀의 서포터끼리 충돌해 2명이 사망했다. 7월에는 파우메이라스가 브라질컵 대회에서 챔피언컵을 거머쥐어서 서포터들이 폭죽을 쏘고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 그런데 다른 팀의 서포터들이 보기에는 꼴사나운 풍경이었는가 보다. 열광하는 응원단을 대상으로 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범인들은 자가용과 오토바이를 타고 파우메이라스 서포터들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한다.2 그들이 코린치안스나 상파울루의 서포터인지, 아니면 다른 범행 동기가 있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판이라 어느 팀의 서포터가 될 것인지는 사뭇 신중히 선택해야 할 일이다. 나는 우여곡절 끝에(?) 전통의 명문 구단 코린치안스의 서포터가 되기로 했다. 주변에 코린치안스의 팬이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친한 한국교민 사업가의 강권이 있기도 했다. 코린치안스 팬은 코린치아노(Corinthiano)’라고 불리고 한국 사람은 포르투갈어로 코레아노(Coreano)’여서, 둘의 발음이 비슷해 코린치안스의 팬이 되었다는 교민도 만난 적이 있다.
브라질 사람을 만나 축구 얘기를 하면 필경 어느 팀의 서포터인지를 물어본다. 이때 같은 코린치아노를 만나면 다정스런 환대를 받는다. 아주 반색을 한다. 반면 그가 만약 파우메이렌세(Palmeirense, 파우메이라스 서포터)이거나 상파울리노(Saopaulino, 상파울루 서포터)면 냉담과 질시가 돌아온다. 이들은 서로 코린치아노는 감바(gamba, 스컹크), 파우메이렌세는 포르쿠(porco, 돼지), 상파울리노는 밤비(bambi, 사슴)라고 하며 놀린다(냄새난다, 지저분하다, 나약하다 등의 얘기인데 출처와 근거는 불명확하다).
브라질에서 코린치안스의 서포터는 3,0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리우의 플라멩구, 코린치안스말고도 리우의 플라멩구도 인기가 많은 구단인데 이들 팀의 서포터들은 주로 중하층민들이다. 이런 하층민이나 유색인종이 코린치아노라고 해서 다른 팀의 서포터가 조롱하는 말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코린치안스가 경기할 때는 브라질의 범죄율이 떨어진다(그들이 열심히 축구 경기를 보느라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뜻)”는 따위의 얘기다. 그런데 백인 중에도 코린치아노가 많았다. 그가 커밍아웃을 하기 전까지는 어느 팀의 서포터인지 알기 힘들다. 복불복이다.

 


코린치안스의 승리를 기뻐하는 코린치아노들

한번은 운좋게 코린치아노를 만났더니 그가 아끼던 코린치안스 유니폼을 흔쾌히 선물로 주었다. 이를 본 어떤 한국교민이 말했다.“ 상파울루에서는 그 유니폼을 겉으로 보이게 입고 다니다가는 무슨 일을 당할지 모릅니다. 꼭 입고 싶으면 안에 입었다가 코린치아노가 응원하는 곳에서만 보여야 합니다.”실제로 브라질 축구 경기장에 가면 홈팀과 원정팀의 응원석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충돌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축구는 좌절과 희망과 애환의 도가니
코린치안스는 2012년에 각광을 받았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대회(남미클럽컵)에서 우승을 했던 것이다. 4강전에서는 네이마르가 뛰는 산투스를 꺾었고 결승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명문 구단 보카주니어스를 물리쳤다. 결승전은 홈앤드어웨이로 벌어졌는데 최종전은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이 경기는 직접 취재했다. 브라질의 축구 열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상파울루의 관문인 과룰류스공항으로 가는 길에 코린치안스의 연습장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이곳을 취재하러 갔더니 구경꾼과 언론사 취재진이 줄을 섰다. 외국 언론으로는 당연히 아르헨티나 취재진이 있었고, 아시아 언론으로는 MBC 특파원인 나와 일본에서 날아온 취재진이 있었다. 브라질 언론이 보기에는 남미클럽컵을 한국과 일본에서까지 관심을 가지는게 뿌듯해 보였나 보다. 덕분에 나도 취재를 당해 브라질 대표 방송인 <글로부(Globo)>에도 출연했다.
7 4일 밤에 열린 최종전에서 코린치안스는 보카주니어스를 2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연히 난리가 났고 코린치아노들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환호작약했다. 이날 밤 코린치안스가 우승하자 상파울루시에서는 코린치아노들이 거리로 나와 광란의 소동을 벌였다. 상파울루시
는 아예 중심가 파울리스타 거리를 이들에게 내주었다. 마음껏 기뻐하고 즐기라는 뜻이다. 흥분한 팬들은 심야에 상가의 거울을 깨고 차량을 부수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했으나 이 정도 일이야 브라질에서는 비일비재다.
남미 클럽 챔피언이 되면 그해 일본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 출전 자격이 생긴다. 대륙별 클럽 챔피언팀이 출전 자격을 얻는 것이다. 2012년 대회에는 한국의 울산 현대가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타대륙 출전팀은 구색일 뿐, 유럽 우승팀과 남미 우승팀이 거의 대부분 결승에서 만난다. 코린치안스는 남미클럽컵에서 우승하더니 승승장구 그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클럽월드컵에서도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2012 12 16일 오후 7 30(한국 시각)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코린치안스는 잉글랜드의 첼시를 1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골로 코린치안스는 2000 1회 대회 우승 이후 클럽 역사상 두 번째 클럽월드컵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2년 만의 정상 등극이다. 우승 상금은 500만 달러( 54억원).3 코린치아노인 나도 당연히 기쁨을 누렸다. 한국의 울산 현대는 선전이 기대되었으나 연전연패해 6위에 그쳤다.
브라질 축구가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국가대표는 국가대표대로, 클럽팀은 클럽팀대로, 여자팀은 여자팀대로. 브라질축구가 세계 최강인 것은 지구촌의 삼척동자도 다 알 것이다. 미녀가 많은 동구의 어느 나라에는김태희가 밭을 맨다는 얘기가 있다는데 이를 브라질식으로 말하면 브라질에는호나우두가 공장에서 볼트를 조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일례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루 근교 피라시카바라는 소도시에 있는데 이곳에 전지훈련을 온 한국의 전북 현대팀이 피라시카바시의 무명 구단과 비기고, 심지어 현대차 공장의 현지 직원으로 구성된 팀에도 고전을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가 돌아다니고 있다.
브라질 프로 축구팀은 등록된 것만 해도 800개가 넘고 등록되지 않은 것까지 합하면 4,000여 개가 된다고 한다. 눈만 뜨면 축구를 하는 그들은 프라야(praia, 해변)에 가도 수영이나 일광욕보다는 모래밭 축구를 즐긴다. 빈민가 아이들은 축구가 신분 상승의 수단이기도 하다. 브라질 사람들에게 축구는 그들의 모든 인생과 생활이 담겨 있다. 아니 축구에는 브라질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브라질 축구의 역사에는 독재와 횡포, 부정과 부패, 인종과 계급 문제 등이 서려 있다.4 브라질에서 축구는 브라질인의 좌절과 희망, 애환을 담아내는 도가니 그 자체다.
 
축구는 국민 통합의 매개체
브라질 사람들에게언제부터 축구를 좋아하고 잘했는가?’하고 물으면 원래부터 그랬다는 답이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결정적인 계기는 있다. 혼혈과 이민의 역사로 이루어진 브라질에는 특히 흑백 혼혈인 모레노(moreno)가 많은데 그들의 신체 조건이 축구를 하기에 아주 좋다고 한다. 그런데 처음에는 흑인이나 혼혈, 유색인종은 축구장에 들어갈 수 없었다는 것. 그러다가 1930년대 브라질에 프로 축구가 탄생하면서 이들도 선수로 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모레노 없이 팀이 구성되지 않고, 수준 높은 경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그들의 선천적 유연성과징가라고 불리는 리듬감은 백인 선수들을 압도했을 것이다.
이 당시는 제툴리우 바르가스가 대통령을 하던 시절이었는데, 1930년에 집권한 그는 강력한 중앙집권 정치로 브라질판 뉴딜 정책 등을 추진한 정치의 대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브라질의 민족의식을 고취시켜 강대국의 반열에 오르고자 했다.5 그래서 자신의 민족주의 이념과 사회 통합을 위해서 축구와 카니발 등을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했다. 특히 축구와 관련해서 그는 축구협회와 지역별 연합회를 만들고 1938년 프랑스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6 축구 강국 브라질의 인프라는 바르가스 대통령 시절이 기원이라고 해도 좋겠다. 이러한 국가적인 축구 지원 정책은 그 이후 군부독재 때에 더 강화되었다.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함께 앉아 있는 제툴리우 바르가스(왼쪽). 그는 루스벨트를 따라 브라질판 뉴 딜 정책을 추진했으며, 특히 브라질 사회의 통합을 위해 축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안 그래도 축구를 잘할 판인데 멍석을 깔아준 셈이다. 위정자들이 축구를 통치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인종갈등을 완화시키고 국민 통합의 매개체로 삼으니, 축구를 잘하지 않을래야 잘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국민들이 축구를 통해 통합을 이루고, 소외되었던 하층민이나 혼혈 인종이 축구에서 해방감과 성취감을 얻는다면 브라질에서 축구의 효용가치는 충분하다고 할 것이다. 때로는 이것이 지나쳐 우민화의 수단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떻든 이는 오랜 기간 브라질인들이 선택한 것이다. 축구 경기를 통해 자신들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있고, 또 축구는 피부색을 초월하여 브라질 국민을 하나로 묶고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다.7
 
월드컵 준비 논란에 빠진 브라질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브라질은 월드컵 대회 사상 통산 5회로 최다 우승국이다. 그들은 당연히 축구 강국이자 주최국으로서 보란 듯이 우승을 하고 싶어 한다. 문제는 준비 상황이다. 치안, 교통, 숙박, 시위 사태 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무엇보다 경기장이 다 완공되지 않았다. 최근 FIFA와 브라질 정부는 월드컵 준비가 늦어지는 이슈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지난 1 5일 스위스 신문 『24시』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월드컵 일정에 맞추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이게 다 준비를 늦게 시작해서 생긴 일이라고 통렬히 지적했다. 블래터 회장은 브라질도 이제야 본인들이 늦게 시작했다는 것을 아는 모양이라며내가 FIFA에 몸담은 동안 브라질만큼 늑장을 부리는 나라가 없었다고 비난했다.8
그러자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다음 날 2014년 월드컵 입장권 판매량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다며,“ 전 세계 축구팬들은 브라질에서 열릴 2014년 월드컵에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을 최고의 대회로 치를 것이라고 반박했다. 호세프 대통령의 서슬에 FIFA가 비난을 거둬들였으나 사실 브라질 월드컵 준비 상황은 심상치 않다. FIFA는 그동안 “브라질이 월드컵 우승에만 관심이 많고 준비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해왔다. 브라질 월드컵이 결정된 것은 2007년으로, 무려 7년의 기간이 주어졌는데도 말이다.

한국과 러시아의 조별 첫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공사 진행 모습(2013년 11월경)

『연합뉴스』에 따르면 때마침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1 7일 지난 4차례의 월드컵과 2014년 월드컵의 경기장 건설 공사 진척 상황을 비교했다. 이 신문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9 개막을 5개월가량 앞둔 시점을 기준으로 경기장 건설 공사 진척도는 1998년 대회 80퍼센트, 2002년 대회 95퍼센트, 2006년 대회 100퍼센트, 2010년 대회 60퍼센트였다. 2014년 대회는 58.3퍼센트로 나왔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말까지 12개 경기장을 모두 완공하겠다고 FIFA에 공언했다. 그러나 일정에 맞춘 것은 6개뿐이었다. 올해 들어 1개가 완공되었고, 나머지 5개는 건설 중이다.
지난해 완공된 경기장은 리우데자네이루, 벨루 오리존테, 브라질리아 등이다. 올해 들어 나탈의 아레나 다스 두나스(Arena das Dunas)가 공사를 마쳤다. 7개의 경기장이 완공된 가운데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Arena Pantanal),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리우(Beira-Rio), 상파울루의 이타케라웅(Itaquerao) 등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 구장은 모두 한국이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예선전을 치를 경기장이다. 경기장의 조건이야 각 팀에 똑같이 적용된다고 해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일이다.
브라질 정부 공무원도, 월드컵 조직위원회 관계자도 아닌 내가 공연한 걱정을 하는 것일까. 그러자 브라질에 사는 한국 교민 한 사람이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브라질 사람들이 아망냐(amanha 내일)’하는 것 같아도 할 일은 다 하더라고요. 특히 카니발, 축구 등 노는 일은 더 잘하고, 닥치면 다 합니다. 시위요? 설마 브라질 사람들이 그 좋아하는 축구경기를 못하게야 하겠어요?”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한국팀은 이번 대회에서 16, 8강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1) [칵테일] 살떨려브라질월드컵가겠나」,『 중앙일보』, 201243
2)『 남미로닷컴』, 2012716
3) 채태근,「 코린치안스, 첼시에1-0 클럽월드컵우승」,『 인터풋볼』, 20121216
4) 이성형편,『 브라질: 역사, 정치, 문화』(까치, 2010), 339
5) 김건화,『 신이내린땅, 인간이만든나라』(미래의 창, 2010), 81
6) 이성형 편, 앞의 책, 342
7) 이성형 편, 앞의 책, 343
8)만만디브라질월드컵경기장공사언제끝나나」,『 연합뉴스』, 201418
9)만만디브라질월드컵경기장공사언제끝나나」,『 연합뉴스』, 201418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