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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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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
_ 한 권으로 끝내는 언론사 입사


안수찬 지음
언론·미디어 | 신국판 | 368쪽 | 값 14,000원 | ISBN 89-5906-038-0 13300



●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책인가?

** "나는 기자가 되려고 한다"_ 언론사 입사 준비생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장 답답한 노릇은 언론사로 들어가는 길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연습해야 되는가? 언론인이 되는 길에 어떤 종류의 패턴이 존재하는지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 언론사 입사 시험에서 어떤 규칙성을 찾으려는 노력은 쉽게 배반당한다. 이 책은 초조하게 홀로 애쓰고 있는 이들을 위해 언론사 입사를 위한 길을 제시한다.

** "나는 기자다"_ 이제 막 명함을 받은 초년 언론인
무엇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것은 언론사 입사 준비생만이 아니다. 이제 막 명함을 받은 초년 언론인들은 언론사 시험보다 더 막막한 장벽 앞에 서 있다. 언론사의 부속품이 되는 대가로 월급을 받는 샐러리맨의 대열에 합류할 것인가, 아니면 격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참 언론인이 될 것인가. 이 책은 그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는 그들에게 함께 고민해 볼 것을 제안한다.

** "나는 기자를 꿈꾼다"_ 막연하게 언론인을 꿈꾸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진짜 기자가 되려면 꿈보다 현실을 더 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숭고한 꿈은 오간 데 없고 욕망만 남은 괴물이 돼 버린 월급쟁이 언론인은 이미 너무 많다. 꿈을 품되 현실을 직시해 자신의 욕망을 뒤돌아보는 것. 모든 기자 지망생이 꼭 거쳐야 할 과정이다. 역설적이게도 이 책은 아름다운 꿈을 꾸는 그들에게 언론과 언론인의 현실을 귀띔해 주면서, 언론인을 둘러싼 거품을 빼는 것을 중요한 목적으로 삼고 있다.



● 이 책의 강점은?

** 현장 기자가 안내하는 언론사 입사 준비의 모든 것
이 책은 여러 매체와 직종을 아우르는 언론 노동의 본성을 한 호흡에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인재를 뽑으려는 언론사 입사 제도의 큰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강점은 그 무엇보다도 현장 기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데 있다.
한겨레신문사 문화센터에서 '안수찬의 언론 아카데미' 강좌를 맡아 강의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가장 난감해하는 서류전형·필기시험 준비, 논술·작문 평가 준비, 스트레이트·르포· 피처 기사 쓰기, 토론과 면접 준비, 현장 취재 실습 등에 대한 실전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눈앞에서 설명하듯이 편안히 풀어내고 있다. 그 외에도 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기자와 피디의 차이점, 언론사 입사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보태고 있다.



● 기자의 세계로, 로그인!

총 16개의 장에서 언론사 입사 준비생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라인을 상세히 제시했다면, 6개의 별도 장에서는 언론과 언론인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기자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술을 얼마나 왜 마시는지, 월급은 어느 만큼인지, 여성 기자들의 현실은 어떤지, 취재원과의 관계 맺기 등등 기자들의 일상과 갈등을 담담하게 기술하였다.
기자에 대한 환상을 가진 언론 지망생들이 있다면, <기자 로그인>을 통해 막연히 '기자가 되고 싶다'보다는 '왜 기자가 되고 싶은가, 어떤 기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고민을 자연스럽게 해 볼 수 있을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저자는 "들어가며"에서 "역설적이게도 이 책은 언론인을 둘러싼 '거품'을 빼는 것을 중요한 목적으로 삼는다"고 했지만, 뒤집어 생각해 보면, 어떤 면에서는 언론사 입사 준비생들에게 새로운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갖게 만들 수도 있다.



● 추천하는 글

안수찬 기자의 미덕은 끊임없는 자기성찰에 있습니다. 이 땅의 허접한 언론 환경과 마주서려는 기자 지망생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홍세화 한겨레 시민편집인

언론인의 본질에 관한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PD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권합니다. 새로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이동희 MBC PD

성공적으로 언론계에 뿌리를 내렸지만,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려는 한 기자의 고뇌와 갈등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광빈 연합뉴스 기자

이 책은 언론고시 초심자들은 물론, 갓 입사한 기자들에게도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저도 기자가 되면 꼭 다시 읽어볼 겁니다. - 김지은 고려대 법학과 96학번

막막했던 언론사 입사의 갈피를 잡았습니다. 영양가 만점의 비법들이 가득합니다. 언론고시생이라면 빨리 만날수록 좋은 책입니다. - 유환구 한양대 사회학과 97학번

글 쓰는 법을 안내하는 대목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제 글쓰기의 문제가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글쓰기 전반을 장악하는 힘을 얻었습니다. - 임유정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03학번



● 차례

들어가며_ 기자의 꿈, 기자의 길

1장. 외로운 단독자_ 기자는 누구인가
2장. 강철을 이기는 수은_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나
3장. 면벽참선의 시간_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나
4장. 기자와 피디_ 어느 직업을 택할까
5장. 경력을 넘어서는 실력_ 어떤 과정을 거쳐 입사하나
6장. 미래를 위한 투자_ 서류전형, 필기시험은 어떻게 준비하나
7장. 절제된 노출의 매력_ 좋은 글은 어떻게 쓰나
8장. 설계된 생각의 전개_ 논술 평가는 어떻게 준비하나
9장. 시사를 만난 감상_ 작문 평가는 어떻게 준비하나
10장. 총보다 강한 글_ 스트레이트 기사는 어떻게 쓰나
11장. 기자 노동의 알파와 오메가_ 인터뷰는 어떻게 하나
12장. 줌인과 줌아웃_ 르포 기사는 어떻게 쓰나
13장. 사소한 삶에 대한 특별한 주목_ 피처 기사는 어떻게 쓰나
14장. 당신이 누구인지 말하라_ 토론과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나
15장. 노숙자부터 장관까지_ 수습 시절을 어떻게 견딜까
16장. 벼랑 끝에 하루를 걸고_ 기자는 어떤 일생을 보내나

나오며_ 이 책의 유통기한


<기자 로그인>
1. 출퇴근 없는 노동_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
2. 낮술과 폭탄주_ 술을 얼마나 마셔야 하나
3. 월급과 촌지_ 돈을 얼마나 버나
4. 여자와 기자_ 좋은 기자가 되는 여성의 길은 무엇인가
5. 도둑질하는 기자_ 얼마나 끈질기게 취재해야 하나
6.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_ 취재원은 어떻게 관리하나
7. 데스크와 맞서는 기자_ 데스크와 사장을 어떻게 다룰까
8. 당신을 지배하게 될 언론사_ 각 매체는 무엇이 다르고 왜 싸우나



● 지은이_ 안수찬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서울에서 대학을 나왔다. 사회학을 전공했는데, 배움은 거리와 술자리에서 주로 얻었다. 1997년 가을 한겨레신문사에 운 좋게 들어왔다. 민권사회부, 체육부, 여론매체부, 정치부, 문화부 등을 거쳤다.
체육부 시절의 신문 칼럼 '안수찬의 1020 데이트(1999년)'와 정치부 시절의 인터넷 칼럼 '안수찬의 말과 길(2001∼04년)'에 애착이 깊다. 참여연대 소식지에 쓴 '안수찬의 여의도 파일(2003년)', 인권실천시민연대 소식지에 쓴 '발자국 통신(2005∼06년)' 등도 아끼는 칼럼이다. 그의 글을 기억하는 마니아들도 생겼다.
어찌하다 보니 굵직한 기획 기사를 많이 썼다. 대선 기획보도 '선택 2002- 이젠 정책선거다(2002년)', 총선 기획 보도 '정치를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2004년)', '한중일 공동역사교과서- 함께 쓰는 역사 함께 여는 미래(2005년)', '선진대안포럼- 더 나은 대안 더 좋은 사회(2006년)' 등 여러 기획 기사를 발안해 주무를 맡았다.
글로는 부족해 말로도 세상과 만났다. 2005년부터 한겨레신문사 문화센터에서 '안수찬의 언론 아카데미' 강좌를 맡아 강의하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학교, 교수신문사 대학언론 기자학교, 한국인사관리협회 홍보·사보담당자 연수 등의 자리에 강사로 나섰거나 나서고 있다.
여러 계간·월간 잡지와 인터넷 매체 등에 글을 실어왔지만, 책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가슴이 많이 떨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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