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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야구 사전 - 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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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야구 사전

편저 강준막 | 쪽수 364쪽 | 판형 152×225(신국판, 무선)
값 14,500원 | 분야 스포츠, 취미 > 야구
ISBN 978-89-91945-63-0 13690 | 출간일 2014년 3월 31일

키워드 야구 사전, 스리핑거, 보크, KBO, 바람의 아들, 메이저리그, 빅리그, 변화구, 류현진, 박찬호, 쿠세, 봉살, 사이영상, 일본 야구, WBC, 야구 기록, 10구단, 선동열, 야구 기록, 라이징패스트볼






‘보는’ 야구에서, ‘찾아보는’ 야구로
야구사의 각종 기록과 에피소드가 가득한 야구의 바이블.
이 책을 펴는 순간 야구가 더 재미있어진다!


▣ 출판사 서평
‘야구, 그 치열한 기록의 장’
야구, 아는 만큼 즐긴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토록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들자면 끝이 없을 것이다. 드넓은 필드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투·타전 때문일 수도 있고, 특정 선수의 플레이가 멋있어서일 수도 있고, 그저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치어리더를 보고 싶어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야구를 좋아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든 일단 야구의 세계에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우리는 그 마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점차 응원 팀의 성적과 팀 선수들의 기록에 신경을 쓰는 단계로 진입하게 되고, 결국 야구계 뒤편에서 일어나는 온갖 비화를 수집해서 ‘씹고, 맛보고, 즐기다’가, 경기 시작 전의 감독 표정만 보고도 응원 팀의 성적을 추측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른다.
이렇게 야구에 대한 애정이 깊어 가면 깊어 갈수록, 우리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집착하듯 야구 경기뿐 아니라 야구계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되는 것 하나가 ‘던지고, 치고, 달리는’ 야구의 심플함 뒤에 매우 복잡한 이런저런 규칙과 용어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규칙과 용어에 대한 이해는 ‘보다 입체적으로’ 오래오래 야구를 즐기기 위해 넘어야 할 고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 독자는 야구에 대한 애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이 고지를 넘는 일이 꼭 고되지만은 않을 것이다.
『재미있는 야구 사전』은 ‘야구 홀릭’의 진입구에 서 있는 그런 독자의 훌륭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각종 야구 용어와 기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사전 형식을 취했고,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국내외 야구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까지 풍성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상식과 교양을 위한 야구 사전
이 땅에 야구가 소개된 지 110년, 어느덧 야구는 우리 삶과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곡절 많은 한국 근현대사만큼이나 사연 많은 야구사, 놓치고 싶지 않은 명장면과 기록들도 꼭 그만큼이다. 야구배트 대신 빨랫방망이를 들었던 한국 최초의 ‘베쓰뽈’ 팀에서부터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이 낳은 천재 타자 이영민, ‘야구는 9회 말 투 아웃부터’라는 말을 실감 나게 해준 숱한 명승부들과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의 신화, 비록 정권의 주도로 탄생했지만 온 국민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한국 프로야구, 박찬호ㆍ조성민ㆍ임선동ㆍ염종석ㆍ정민철ㆍ박재홍ㆍ손혁 등 화려한 선수들을 배출했던 ‘황금의 92학번’까지. 이 책에는 우리가 공유하면 좋을 한국 야구의 면면들이 오롯이 녹아 있다.


흥미진진한 야구를 위해
이 책은 2009년 첫 출간돼 많은 인기를 누린 『재미있는 야구 사전』의 개정증보판이다. 『재미있는 야구 사전』이 개정과 증보를 거듭하는 동안 한국 프로야구는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얼마 전에는 프로야구 10구단 체제라는 팬들의 염원이 이뤄지기도 했다. 관중 또한 해마다 폭발적으로 증가해 이제 야구는 명실상부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더 커진 판형에 새로운 내용을 더한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개만두’, ‘골든솜브레로’, ‘공식기록원’, ‘드래프트픽’, ‘메이저리그 구단의 가치’, ‘배열사’, ‘분식회계’, ‘쿠세’, ‘퓨처스리그’, ‘일본식 야구 용어’, ‘엘넥라시코’ 등의 표제어를 추가했고, 기존 내용도 최신 기록으로 고쳤다. 거기에 야구 동호회 등에서 활동하는 독자들이 더 본격적으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부록으로 ‘야구 기록법’을 실었다. 이 책과 함께라면 그냥 봐도 흥미로운 스포츠인 야구가 더 흥미로워질 것이다.




▣ 차례

머리말


감독 겸 선수 • 감독 출장 기록 • 감독의 이중고 시대 • 강속구 투수 • 강습타구 • 개만두 • 게스히터 • 게임세트 • 게임차 • 게토레이샤워 • 겟투 • 견제 • 경원사구 • 고교야구 • 고교야구 우승 성적 • 고교야구 위기론 • 고교야구 주말 리그 • 고교야구 최강전 • 고의사구 • 골드글러브 • 골든솜브레로 • 공식기록원 • 공인구 • 공포의 외인구단 • 광주일고 • 교타자 • 9구 3탈삼진 • 구원투수 • 군산상고 • 귀루 • 그라운드볼 • 그라운드홈런 • 그랜드슬램 • 그레이프프루트리그 • 그린라이트 • 그립 • 기록 밀어주기 • 기습번트 • 김성근의 저주 • 김양중 • 꼴찌 팀 감독 경질의 역사 • 끝내기 안타 • 끝내기 홈런 • 끝판 야구


나이트캡 • 낫아웃 • 너클커브 • 네이버후드플레이 • 넥스트플레이 • 노게임 • 노다우터 • 노모 신드롬 • 노히트노런 • 녹다운피치 • 놀란 라이언 • 누의 공과 • 누타 • 누타수 • 뉴욕 메츠 • 니그로리그 • 니어볼


다우너 • 다운스윙 • 다운타운 • 다이렉트• 다이아몬드 • 다이얼링에이트 • 다잉퀘일 • 대주자 • 대타자 • 더 루징시즌 • 더 캐치 • 더그아웃 • 더블스틸 • 더블아웃 • 더블일리미네이션 • 더블클러치 • 더블플레이 • 더블헤더 • 더스터 • 더스트오프 • 덕스온 더 폰드 • 데드볼 • 데드암 • 도루 • 도루 기록 • 도야게 • 동양인 내야수 • 동업자 정신 • 드래그번트 • 드래프트 제도 • 드래프트픽 • 드로잉카드 • 드론게임 • 득점 기록 • 득점타 • 디시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내한 • 디티디 • 디펜스 • 디플렉트 • 딜레이드스틸 • 딜리버리 • 딥스 • 딩어


라스트 더 디스턴스 • 라이너 • 라이징패스트볼 • 라이퍼 • 라인아웃 • 라인업 • 라인업카드 • 랑데부홈런 • 래빗이어스 • 랠리 • 랠리몽키 • 러닝코멘터리 • 러버게임 • 러버암 • 런다운플레이 • 런스히티드인 • 런앤드히트 • 레그히트 • 레벨스윙 • 레인아웃 • 레인체크 • 레터하이 • 레프트온베이스 • 로드비프 • 로베르토클레멘테상 • 로이캄파넬라상 • 로진백 • 로킹모션 • 롤레이즈 구원상 • 롤링스게이트 • 롱릴리버 • 루스벨트스코어 • 루키 • 루키리그 • 루키헤이징 • 루퍼 • 룰5 드래프트 • 룸서비스 • 리드오프맨 • 리버스스윕 • 리틀리그 • 릴레이 • 릴리스포인트


마그넷 • 마무리 투수 • 마빈 밀러 • 마운드 • 마운드듀얼 • 마이클 조던 • 마크드볼 • 만루 • 만루 고의사구 • 만루 홈런 • 매뉴팩쳐드런 • 매직넘버 • 매티시스템 • 맥그로이즘 • 맨오브글러브 • 맨인블루 • 머니볼 • 머니피치 • 머더러스로 • 머프 • 메리트시스템 • 메이저리그 구단의 가치 •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일정 • 메이저리그 탄생 • 메이저리그 팀 • 메이저리그 팀 이름의 유래 • 메이저리그 파업 • 멘도사라인 • 명예의 전당 • 모닥볼러 • 몰수게임 • 무관심도루 • 무라카미 마사노리 • 무승부 • 문샷 • 미국의 축구 혐오론 • 미들가드너 • 미들맨 • 미트 • 미트질 • 밀티켓


바람의 아들 • 바버 • 바스켓캐치 • 바이올리니스트 • 바트만의 저주 • 박스스코어 • 박재홍 • 박찬호 • 박찬호 신드롬 • 밤비노의 저주 • 방어율 • 배드볼히터 • 배열사 • 배터리 • 배터인 더 홀 • 배트걸 • 배트보이 • 배팅헬멧 • 백도어슬라이드 • 백스윙 • 백스크린 • 백스톱 • 백업 • 백인천 • 백홈 • 뱅뱅플레이 • 버두치 효과 • 버블헤드 • 버스터 • 번트 • 베이스온볼스 • 벤디트룰 • 벤치클리어링 • 변비야구 • 변화구의 종류 • 보류 선수 • 보류 수당 • 보살 •보크 • 본부석 • 본헤드플레이 • 볼데드 • 볼티모어촙 • 볼해드아이스 • 부드로시프트 • 부시리그 • 부정행위 • 북한 야구 • 분식회계 • 불펜 • 브러시 • 브러시백 • 블랙베시 • 블로킹 • 블리처 • 비디오 판독 • 비트라이터 • 빈볼 • 빙글


사와무라에이지상 • 사우스포 • 사이드암스로 • 사이영상 • 사이클홈런 • 사이클히트 • 사인 • 사첼 페이지 • 4할 타자 • 살라미 전술 • 30-30클럽 • 삼중살 • 삼진법 • 섀도스윙 • 서드피치 • 서스펜디드게임 • 서클체인지업 • 선동열·최동원 • 선수의 스타화 • 세븐툴플레이어 • 세이버메트릭스 • 세이브 • 세이브포인트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한 • 세트업맨 • 세트포지션 • 셀러 • 셧아웃 • 소포모징크스 • 송골매 • 슈스트링캐치 • 스리번트 • 스리쿼터 • 스리피트라인 • 스몰볼 • 스위트스폿 • 스윙맨 • 스즈키 이치로 • 스캇 보라스 • 스코어링포지션 • 스크래치히트 • 스크루볼 • 스탠드업더블 • 스탠드업트리플 • 스탠드플레이 • 스탯헤드 • 스터프 • 스텐젤시스템 • 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 • 스트라이크아웃 • 스트라이크존 • 스티브블래스증후군 • 스포테인먼트 • 스플리터 • 스플릿 계약 • 스플릿스쿼드 • 스피드건 • 스핏볼 • 슬라이더 • 슬라이드스텝 • 슬러거 • 슬러브 • 승리타점 • 승리투수 • 승부 조작 • 승부치기 • 시추에이셔널히팅 • 시프트 • 신고 선수 • 신시내티 안타 • 실버슬러거상 • 심판의 인상 관리 • 12초 룰 • 싱커


아스피린태블릿 • 아이보리헌터 • 아이블랙 • 아이소파워 • 아이스맨 • 아이언마이크 • 아톰볼 • 안전진루권 • 안타 기록 • 액션피치 • 앨리 • 야구 몰락론 • 야구 배트 • 야구 세계화 • 야구 용어 국산화 • 야구 유니폼 • 야구 종주국 • 야구공 실밥 • 야구대제전 • 야수선택 • 약물의 시대 • 양배추 사건 • 어린이 회원제 • 어퍼스윙 • 언더핸드스로 • 언리튼룰 • 에머리볼 • 에버스시스템 • 에어메일 • 에이스-오프 • 에이치비피 • 에프에이 제도 • 에프에이로이드 • 엔트리 • 엘넥라시코 • 엘롯기 동맹 • 연속 경기 출장 기록 • 연속 매진 신기록 • 연속 우승 기록 • 염소의 저주 • 염종석 • 영구결번 • 영국 야구 • 500-500클럽 • 오버런 • 오버핸드 • 오프스피드피치 • 오피에스 • 온데크 • 올드호스 • 옵트아웃 • YMCA야구단 • 와인드업 • 와일드카드 • 와일드피치와 패스드볼 • 완투·완봉 • 용규 놀이 • 용달 매직 • 우드플레이어 • 우타 외야수 품귀 시대 • 워닝트랙 • 워렌스판상 • 워크호스 • 원포인트릴리프 • 월드베이스볼클래식 • 월리핍 • 위닝시리즈 • 위장 오더 • 윈드밀피처 • 유대인과 야구 • 유틸리티플레이어 • 이닝이터 • 20-20클럽 • 이영민 • 이영민타격상 • 이치로 • 인 더 홀 • 인사이드워크 • 인터벌 • 인필드플라이 • 일본 프로야구의 탄생 • 일본 프로야구 팀 • 일본식 야구 용어 • 일제강점기 야구 • 임선동 • 임의탈퇴선수 • 입장 수입 분배제


자유계약선수 • 자이로볼 • 자책점 • 잔루 • 장타율 • 장태영·김양중 • 재일동포야구 선수 • 재일동포야구단 • 재키로빈슨데이 • 저글 • 저니맨 • 저스트미트 • 전반기 최하위=최종 꼴찌 • 전진수비 • 정민철 • 정크 • 제로킹 • 조성민 • 조이스폿 • 조정 방어율 • 조정 신청 • 주루방해 • 주사위 전쟁 • 지명타자 • 직구의 종류


차이니스홈런 • 찰리호스 • 1941 • 첨단 분석 시스템 • 체스트프로텍터 • 체인지업 • 체인지오브페이스 • 체크스윙 • 초크 상황 • 최다승 기록(한 시즌) • 최단시간 경기 • 최동원 • 최장시간 경기 • 최초로 내한한 외국 팀 • 최초의 고졸 출신 프로야구 선수 • 최초의 메이저리그 팀 내한 • 최초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 최초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 최초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 최초의 야간 조명 시설 • 최초의 여성 시구자 • 최초의 일본 프로야구 팀 내한 • 최초의 해외 원정 경기 •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 • 추월 • 치어리더


카스포인트 • 캔오브콘 • 커리어하이 • 커맨드 • 커브 • 커즌 • 커트패스트볼 • 컵오브커피 • 케네디스코어 • 케이 • 코끼리 감독 • 코너워크 • 코르크드배트 • 콘택히터 • 콘트롤피처 • 콜드게임 • 쿠바 야구 • 쿠세 • 퀄리티스타트 • 퀄리파잉오퍼 • 퀘스텍 • 퀴라소 • 퀵모션 1.7초 • 클러치히터 • 클로즈게임 • 클로저 • 클린업 • 클린업트리오 • 키스톤 • 키스톤플레이


타율 기록 • 타자는 경찰청·투수는 상무 • 타점 기록 • 탈삼진 기록 • 태그 • 태그업 • 태그플레이 • 터프세이브 • 테드 윌리엄스 어록 • 테이블세터 • 텍사스안타 • 텐스맨 • 템퍼링 • 토미존 수술 • 토스 배팅 • 투심패스트볼 • 툴플레이어 • 트라이아웃 • 트리플 • 트리플크라운 • 트리플플레이 • 티배팅


파울팁 • 파워배팅 • 파이브툴플레이어 • 파이어워크스 • 파인플레이 • 파크팩터 • 판타지베이스볼 • 8개 구장 명당 • 팔로우스루 • 팜팀 • 팝플라이 • 팬 자존감 관리법 • 팬 충성도 • 퍼펙트게임 • 펑고 • 펑고배트 • 페넌트 • 페어볼 • 페어 지역 • 페퍼 • 포니리그 • 포수기근 • 포스더블플레이 • 포스아웃 • 포스팅시스템 • 포심패스트볼 • 포일 • 포지션넘버 • 포크볼 • 폴로스윙 • 풀베이스 • 풀카운트 • 풋아웃 • 퓨전볼 • 퓨처스리그 • 프랜차이즈플레이어 • 프로야구 감독이 싫어하는 선수 유형 • 프로야구 경제학 • 프로야구 관중 기록 • 프로야구 망국론 • 프로야구 병역 비리 사건 • 프로야구 불문율 • 프로야구 연봉 결정 방식 •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 프로야구 제1호 기록 • 프로야구 탄생 • 프리에이전트 제도 • 플래툰시스템 • 플레이오프 • 플레잉코치 • 피네스피칭 • 피벗맨 • 피안타 • 피치아웃 • 픽오프플레이 • 핀치 • 핀치러너 • 핀치히터 • 필더스초이스




하프스윙 • 한국 야구의 기원 • 한국시리즈 대결 방식 • 한국 프로야구 수비 능력 위기론 • 한미 야구 교류 • 한미 야구 문화 차이 • 한 팀에서 MVP와 신인왕을 배출한 팀 • 핫도그 • 핫스토브리그 • 핫코너 • 해태 타이거스 • 해트트릭 • 햄버거리그 • 행잉커브 • 행크에런상 • 허슬플레이 • 헤드업 • 헤드퍼스트슬라이드 • 헤드헌터 • 헬리콥터 • 협상의 달인 • 호스컬러 • 호스하이드 • 혹사 논란 학생 야구 • 혹성탈출 • 홀드 • 홈런 기록 • 홈런더비 • 홈어드밴티지 • 홈타운디스카운트 • 홈플레이트 • 홍드로 • 황금의 92학번 • 후크슬라이드 • 휩 • 희생번트 무용론 • 희생타 • 희생플라이 • 히드랍 더 볼 • 히든볼트릭 • 히트바이피치드볼 • 히트앤드런 • 히팅스트릭



참고문헌
부록: 야구 기록법


▣ 본문 중에서
선동열 · 최동원
선동열은 자타가 공인하는, 설명이 필요 없는 불세출의 스타다. 선수 시절 그가 일궈낸 기록은 그야말로 눈이 부실 정도다. 1963년 1월 10일 생인 선동열은 광주일고와 고려대, 한국화장품을 거쳐 해태 타이거스에 입단해 11년 동안 국내 프로선수로 활동했다. 이후 1996년 일본 프로야구로 진출해 1999년 은퇴하기까지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2004년 11월 9일 김응용 감독의 뒤를 이어 삼성 라이온스 사령탑을 맡게 된 선동열은 첫 시즌인 2005년에 팀을 정규 리그 1위(74승 48패 4무)로 올려놓았다. 그 후 리그 2위인 두산을 꺾고 한국시리즈까지 차지하고 2006년에도 한국시리즈를 차지하는 위업을 이룸으로써 스타 출신 감독은 우승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날려버렸다.
선동열이 고려대 졸업 후 해태 대신 한국화장품에 입단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우선 당연한 것이지만 선동열과 해태 타이거스의 계약금 협상이 결렬되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구단 쪽에서 선동열의 투구가 예전 같지 않고 힘이 없다고 공공연하게 떠들면서 선동열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태의 승리에 한이 맺힌 극성팬들이 매일 선동열의 집으로 몰려가 무력시위(?)를 하자 어머니의 하소연에 1985년 후반기 리그부터 해태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해태 시절 11시즌 동안 367경기에 출전해 146승 40패 132세이브, 탈삼진 1,698개, 방어율 1.20을 기록했다. 가장 압권은 1986년과 1987년 그리고 1993년 3차례에 걸쳐 각각 0.99, 0.89, 0.78로 전무후무한 영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주니치 시절에는 4년 동안 162경기에 등판해 98세이브 방어율 2.71을 기록하면서‘나고야의 태양’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동원은 1958년 5월 24일 부산에서 태어나 경남고와 연세대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그는 경남고 2학년 때 경북고와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고 그 이튿날 선린상고와의 경기에서 8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경이로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3학년 때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는 김성한의 군산상고와 맞붙어 9이닝 동안 삼진 20개를 잡으며 완봉승을 거두었다. 1983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1984년 27승 223탈삼진을 기록하며 그해 MVP를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따내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최동원은 여덟 시즌 동안 248경기에서 103승 74패 26세이브, 방어율 2.46을 기록했다. 최동원은 2011년 9월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선동열과 최동원 두 선수의 맞대결은 모두 3차례 있었다. 1986년 4월에 벌인 첫 대결에서 선동열이 1 대 0 완봉승을 거두었지만 1986년 8월 두 번째 대결에서는 최동원이 2 대 0 완봉승으로 설욕했다. 1987년 세 번째 대결에서는 15회 혈투 끝에 2 대 2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 경기는 한국 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였다. 2011년 12월에 개봉한 영화〈퍼펙트게임〉이 이 경기를 소재로 한 것이다.
현역 시절 두 선수를 모두 경험한 삼성 류중일 감독은 다음과 같이 두 사람을평가했다.“ 최동원 선배공이 회전력이 강해서 ‘핑’ 하고 날아왔다면 선동열 선배 공은 대포알처럼‘슉’하고 꽂혔다. 최동원 선배는 커브가 2층에서 떨어지는 것 같았고 선동열 선배가 던진 슬라이더는 일직선으로 날아오다 갑자기 도망갔다.” (「선동열·최동원」, 156~157쪽)


용규 놀이
한화의 이용규는 2010년 8월 29일 광주 넥센전에서 박준수를 상대로 무려 20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이 기록은 한 타자 상대 최다 투구 수 신기록이 되었다. 이후로 이용규가 타석에 들어서면 이른바 ‘용규 놀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투스트라이크 이후가 되면 뛰어난 배트컨트롤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공이 올 때까지 커트하는 ‘용규 타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를 상대하는 투수는 죽을 맛이다. 그는 “투스트라이크 이후가 되면 무조건 직구 타이밍에 최대한 배트스피드를 활용해 배팅하려고 한다. 직구를 노리는데 변화구가 오면 커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1~2개 커트하다보면 실투가 들어올 수밖에 없다. 팀을 위해 톱타자인 내가 해야 할 몫”이라고 설명했다. 커트의 달인이 된 것은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기도 하지만, 팀 타선이 상대 투수의 구종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용규 놀이」, 215쪽)


자이로볼(Gyroball)
자이로볼은 한때 마쓰자카 다이스케 투수가 던진다고 해 논란이 크게 인 구질이다. 자이로볼은 스크루볼, 너클볼과 함께 야구의 3대 마구로 불리지만 던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자이로볼은 빠른 패스트볼이 타자 앞에서 갑자기 떠오르거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를 위해서는 역회전성 공을 던져야 한다. 그렇지만 물리학적으로 보면 최소한 총알만 한 회전력이 필요하다. 이론적으로는 공을 3루 쪽으로 채면서 1루 쪽으로 손이 꺾여야 하고 드릴 회전을 주면서 속도는 시속 160킬로미터 이상 나야 한다.
〈메이저〉라는 만화 속에 나오는 자이로볼은 실제로는 직구지만 변화구처럼 보인다. 자이로볼이 직구인지 변화구인지는 아직도 추측만 난무하다. 일부에서는 자이로볼의 실체를‘구속이 빠른 스플리터성 변화구’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변화구의 움직임이 직구의 속도에 실린 이상적인 볼이다.(「자이로볼」, 231쪽)


홍드로
2005년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를 한 여배우 홍수아의 별명. 이전에 시구를 했던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홍수아는 과감한 투구 폼을 선보였는데, 이게 큰 화제가 되었다. 사람들은 그녀의 투구 폼이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닮았다고 해서 그녀를 ‘홍드로’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이영훈은이렇게말한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녀를 수시로 마운드에 올렸다. 최소한 한국 프로야구에서 시구는 홍드로 이전과 홍드로 이후로 나뉘었다. 이후에는 예쁜 척하던 여배우들이 서로 멋진 폼의 시구를 보이고자 노력한다.” (「홍드로」, 336쪽)


▣ 편저자 소개 __ 강준막
경희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한 지은이는 한국 프로야구의 원년인 1982년 이전부터 야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왔다. 국내 고교야구와 프로야구는 물론 메이저리그에 이르기까지 그가 30여 년간 쌓아온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걸어 다니는 야구 사전’을 방불케 한다. 이 책 『재미있는 야구 사전』은 그동안 지은이가 구축해온 수많은 자료와 정보를 토대로 가장 재미있고 유익한 야구 지식만을 엄선한 것이다.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국내외 야구의 역사적 기원부터 재미있는 에피소드, 야구 용어의 유래와 해설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내용을 담았다. 지은이는 말한다. “야구 마니아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굳이 마니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야구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더욱 풍부한 야구 지식을 알고 경기를 관람한다면 그 재미는 훨씬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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